[자격증] 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 어떻게 수상했냐고요?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CPU)에 대해 잘 알고 계신가요? CPU는 "대학에서의 특허 빅데이터 활용 기반의 실용적인 특허 교육을 장려하고, 이를 토대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 하는 대회입니다! 특히, 국내 내노라 하는 대기업들이 후원기업으로 대거 참여를 하고 있는데요. 2024년도 팻스푼과 함께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을 하게 된 참가자의 합격 비법과 수상 노하우를 인터뷰를 통해 전달합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콘텐츠"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이렇게만 작성하세요!" 해당 인터뷰 참석자는 전원 "우수상 수상작 사례로 보는 CPU 입상 필승 비법" 강의를 수강하여 수상하였습니다.*끝까지 보시면, 영상 인터뷰와 더불어 강의 특별 할인 쿠폰을 드려요! 목 차장려상 수상자 박수빈, 박민서- 자기소개 및 참여이유- 내가 생각하는 수상 노하우- 개인 소감장려상 수상자 김예현 영상 인터뷰시크릿 혜택 자기소개 및 참여이유박수빈: 안녕하세요,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수빈입니다. 제가 처음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이하, CPU)를 접하게 된 계기는 IP 및 특허 수업 교수님의 권유였습니다. 당시 저는 창업동아리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었고, 공모전이라면 상당히 자신 있는 분야였습니다. 더욱이, 특허에 지식이 깊으시고 전문가이신 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신다고 하셔서 대회 종료까지 순항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CPU 대회를 시작하자마자 저의 자신감은 오만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CPU는 다른 공모전과는 달리 작성하여야 할 양식이 규격화되어 있는 편이지만, 그 분량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하루하루 분량을 채워가며 마감일에 쫓기며 간신히 제출했습니다. 대회를 조금 더 자세히 파악하고 기간을 넉넉하게 미리 준비하며 참여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박민서: 안녕하세요,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교 재학 중인 에너지공학부 3학년 박민서입니다. 저는 1학기에 학교에서 지적재산과 가치창출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때 교수님께서 CPU 대회를 소개해 주셔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해당 대회를 지도해 주시기에 동기들과 함께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A3 시야각 제어 기술 부분에서 입상을 하게 되었는데요. 시야각 제어 기술에 대해서 관심은 있었지만 전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수상을 기대하지는 않았고 참여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지도 교수님의 피드백과 팀원들과 함께 수정해가면서 처음에는 기대가 적었지만 본선에 올라가고 나니 입상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욕심도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수상을 하게 되고 저희가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던 시간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수상 노하우박수빈: 처음에는 방대한 양의 보고서를 준비하는 게 참 막막했습니다. 이때 저는 팻스푼에서 두 가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우수상 수상작 사례로 보는 CPU 입상 필승 비법' 과정과 특허 빅데이터 입문편, 워드클라우드 분석으로 찾는 미래 기술 트렌드 과정을 들었습니다. 단연코 이 두 과정은 CPU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수상 수상작 사례로 보는 CPU 입상 필승 비법' 강의에서는 특히 정성분석 의의 및 핵심 특허 선정, 기술 흐름도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핵심 특허 선정이 보고서의 전체 흐름을 좌우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본 강의에서는 선정 기준과 방법, 그리고 기술 흐름도를 통한 논리 전개까지 차분히 다뤄주어 좋았습니다. 또한 특허 빅데이터 입문편, 워드클라우드 분석으로 찾는 미래 기술 트렌드'은 wordcloud 부분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저는 검색식을 꾸릴 때 해당 키워드를 선택한 이유에 정당성을 부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wordcloud 분석은 특허에 어떤 단어가 가장 많이 빈출되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고, 덕분에 검색식을 편히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강의를 CPU를 처음 도전해 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CPU 공모전에 맞춤 설계되어 있어 길라잡이 같은 강의와 남들과 차별성 있는 보고서 작성을 위해 파이썬을 알고 계신 분이라면, 혹은 모르시더라도 빅데이터 강의를 통해 정말 쉽게 강의를 따라올 수 있습니다. Chat-GPT의 등장으로 자연어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특허 빅데이터 입문편, 워드클라우드 분석으로 찾는 미래 기술 트렌드' 강의가 자연어를 다루기 위한 초석으로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허 문헌은 그 어떤 자료보다 자연어 처리에 사용되기 좋은 데이터 셋입니다. 앞으로 특허 문헌을 기반으로 자연어 처리 연구를 진행하여도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수상 수상작 사례로 보는 CPU 입상 필승 비법' 강의는 몇 회독을 하며 여러 번 살펴봤던 것 같습니다. 사실 특허라는 문헌은 아무나 접근할 수 있지만 그러한 문서를 쓰기 위한 과정과 노력은 부각되지 않는 편입니다. 본 강의를 통해 어떤 부분에 무게를 두고 생각하여야 하는지, 또한 우리의 주장에 대한 약점은 무엇인지 고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박민서: CPU를 준비하면서 키워트 특허검색과 팻스푼 강의를 사용했습니다. 키워트는 수업을 들을 때부터 사용해서 익숙했는데요, 핵심 특허를 선정한 이유와 회피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과제에서 슬라이드 뷰로 검토하고 폴더로 정리했던 작업이 CPU에서도 이어졌었습니다. 팻스푼 강의에서 키워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사이트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답안 작성을 할 때 '우수상 수상작 사례로 보는 CPU 입상 필승 비법' 과정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각 항목이 요구하는 파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답안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CPU에서 문제마다 정량분석, 정성분석에 필요한 형식이 정해지는데 이 형식들을 알고 있는 것과 직접 작성해 보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실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파트는 기술분류표에 대해 소개하고 파생해서 검색식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검색식 작성은 뒤의 유효 특허 분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초기 작업인데요, 이때 검색어의 기준이 되어주는 것이 기술분류표입니다. 키워드는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확장되기 때문에 그물을 촘촘히 짜는 것처럼 기술 분류가 미리 상정되어 있는 점이 수고를 더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검색을 할수록 놓치는 부분을 깨닫고 다시 분류를 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허 빅데이터 입문편, 워드클라우드 분석으로 찾는 미래 기술 트렌드 강의를 통해 배운 워드클라우드 실습내용을 활용했습니다. 워드클라우드로 관련 키워드를 시간순으로 시각화하고 기술 흐름에 대한 부가적인 근거로 제시하기에 좋은 자료가 되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고 강의를 보고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 소감박수빈: 저희는 감사하게도 교수님과 워트인텔리전스 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팀의 역량보다 좋은 결과를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요즈음 대기업에서는 특출난 사람보다 무난한 사람을 뽑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협업하며 느꼈던 점은 장단과 호불호가 확실한 팀원보다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하는 무난한 팀원이 일당백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칫 다툼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이 많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쉬지 않고 돌아가는 대회 일정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PU 대회는 저에게 있어서 색다른 도전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창업 관련 공모전은 제안서를 쓰고 나의 제품을 프레젠테이션 합니다. 하지만 CPU 같은 경우는 우리가 풀어야 할 문제가 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사수해야 하는 출제자의 특허가 있으며, 이 특허를 저희의 힘으로 수정할 수 없습니다. 즉, 나의 제품을 보완하기보다는 나의 제품을 어떻게 하면 방어할 수 있는지, 단점을 능가할 장점은 무엇인지 등 아예 다른 시선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CPU 대회를 준비하는 다음 참가자가 있다면 미리 시작하라는 조언을 하고 싶습니다. 저희 조는 아슬아슬하게 과제 제출에 성공했습니다. 다른 조 또한 비슷한 상황인지 대회 본부에서 마지막 날까지 자료를 제출해달라는 연락이 자주 왔었습니다. 신청률은 압도적으로 높지만 실질 경쟁 비율은 타 공모전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낮은 것 같습니다. 겁먹지 말고 도전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박민서CPU는 분업할 수밖에 없고 동시에 논리가 통일성이 있기 하기 위해 정말 많은 회의가 필요했습니다. 막바지에는 화이트보드에 해야 할 일과 마감일을 적어놓으면서 작업했는데요, 무리한 계획이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밤을 새우면서 하나씩 지워가는 재미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대회 마지막까지 서로를 감당해 준 동기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끝으로 CPU를 통해 가장 크게 배운 점은 특허를 분석하면 인사이트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여러 건의 특허를 정제하고 분류하다 보니 그것이 기술의 흐름이 되고, 이는 어떤 데이터보다도 명확한 증거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저에게는 가장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다음 참가자분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장려상 수상자 김예현 영상 인터뷰 시크릿 쿠폰으로 최대 할인 받고 강의듣기© 2025 patspoon 아티클 콘텐츠 All rights reserved.
- 작성자팻스푼
- 작성일2025.03.28
- 조회수20